넷프릭스 계정 공유를 금지하고 유료화한다는 내용으로 넷플릭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말들이 많은데요. 뉴스 기사로 보도되면서 많은 분들이 통감을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고객 센터 개정 공유 내용을 토대로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정책

넷플릭스 계정 공유는 “한 가구 내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명의 가족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기기로 로그인해서 시청을 하게 되면 인증을 받아 기기를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꾼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고객센터의 계정 공유 페이지에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니 한 가구 내에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은 본인 계정을 사용하여 넷플릭스를 시청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제껏 하나의 계정에서 비밀번호를 공유해 시청해 왔단 사용자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내용이죠.
혹시라도 집이 아닌 다른 위치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하려고 하는 경우 디바이스 인증 메시지를 통해 인증을 해야 한다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 계정 소유자에게 연결된 이메일 주소 또는 전화번호로 4자리 인증 코드가 있는 링크를 전달해 15분 내에 해당 코드를 입력해야 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지금까지는 가족 구성원끼리 계정 공유를 통해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했지만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지역에 접속하는 경우 매번 인증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네요.
17,000원 요금으로 4명을 모아 계정을 공유했던 분들이 큰 문제일 듯합니다.
넷플릭스 요금제
넷플릭스 요금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가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 광고형 베이식 넷플릭스 요금제: 월 5,500원 일부 시리즈 시청 불가
- 베이식 넷플릭스 요금제: 월 9,500원 동시접속, 콘텐츠 저장이 가능 기기 1
- 스탠더드 넷플릭스 요금제: 월 13,500원 동시접속, 콘텐츠 저장 가능 기기 2
- 프리미엄 넷플릭스 요금제: 월 17,000원 동시 접속, 콘텐츠 저장 가능 기기 4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는 오보?
이번 일로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관련 소식이 확산되고 있는 중에 넷플릭스에서는 오보라는 입장의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작년 남미 일부 지역에서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및 유료화 정책을 테스트로 시작하면서 해당 공지 내용이 번역되어 표현됐을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사람들이 반발하는 이유
넷플릭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유는 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계정 공유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큰 작용을 하여서입니다.
한 계정으로 네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해 가족, 친구들끼리 유용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이러한 계정 공유에 대해서 넷플릭스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이 되고 있는 넷플릭스는 계정을 공유하는 것이 회사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는 이유로 현재 남미 일부 국가에서 시행 중인 추가 과금 정책을 전 세계로 확대가 목표입니다.
오늘 뉴스에서 나온 이야기를 살펴보니 증권사에서는 남미에서도 성공한 사례를 들어 넷플릭스의 실적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라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예상해 보면 결국에는 2분기 정도에 이 정책이 실행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가족이 아닌 경우로 가입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면 가족이 전부다 뿔뿔이 흩어져 지내지는 않을 것이고 혹시나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인증하는 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 4명이 모여서 가입한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지금 현재 크게 반발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익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가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7,000 ÷ 4 = 4,250원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고 있었으니까요.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의 결론
결국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가족끼리는 떨어져서 살아도 인증의 어려움은 크게 겪지는 않을 것이고 서로 모르는 익명의 사람들이 많은 불편이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구독하는 경우가 더 많이 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넷플릭스는 재미있으니까요.
과연 부정적인 여론을 잠시나마 막기 위해 오보라는 이야기로 언론 플레이를 한 것일까요? 실제로 2분기에 계정 공유 금지가 실행될지 여부는 넷플릭스 코리아의 공식 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진짜 오보로 인한 해프닝으로 끝나고 기존 정책이 유지한다면 더 좋겠지만 분위기는 ‘그럴 일 없다’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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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넷릭스 계정 공유를 금지하고 유료화에 대한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뉴스 기사로 보도되면서 많은 분들이 통감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