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올 때 운전을 해야 한다면 눈길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과 안전운전 방법

폭설이 올 때 운전을 해야 한다면 눈길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과 안전운전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이 되면 눈이 오기 때문에 차량을 운전하신다면 이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 두시면 사고도 예방하고 내 차를 지킬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였습니다.

밤새 내린 눈이 차가운 날씨로 인해 얼어 버리는 경우 빙판길이 됩니다.

빙판길은 운전하기에 위험하지만 이런 빙판길 보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의 경우가 더욱 위험합니다.

블랙아이스는 눈이 조금 내리더라도 발생될 수 있으며 응달진 곳 등에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얇은 빙판길을 만들어져 운전자가 인식을 하지 못해 다중 추돌 사고의 원인입니다.

이 블로그의 목차

폭설이란

폭설이 올 때 눈길 안전운전 차량관리 썸네일 — 썸네일

폭설은 쉽게 말하면 눈이 많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폭설이 오면 교통이 마비되고 시설물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우리나에서 날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곳은 기상청입니다. 기상청에서 정의하고 있는 폭설에 대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설주의보 : 24시간 동안 내린 눈의 쌓인 양이 5cm 이상
대설경보 : 24시간 동안 내린 눈의 쌓인 양이 20cm 이상

폭설 시 눈길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과 안전운전 방법

눈이 내리게 되면 사고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서 눈길 운전을 하실 때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눈이 올 때 운전을 해야 한다면 운전자가 스스로 눈길 안전운전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시고 대비하셔야 합니다. 눈길 안전운전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눈길 안전운전 주행 전 점검사항

눈이 온다면 주행을 시작하기 전 자동차를 점검해야 하는 사항을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1. 눈길 안전운전 타이어 점검

눈이 오면 노면이 많이 미끄럽기 때문에 현재 타이어의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눈이 많이 오게 되면 스노체인을 장착하고 운전을 해야 하지만 눈이 조금 왔을 때에는 특히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사고가 나지 않게 운전하기 위한 첫걸음은 타이어 점검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겨울에 사용하는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대부분 사계절용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타이어의 마모도를 잘 체크하셔서 교체주기가 되었다면 과감하게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마모도는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어 보시는 것으로 간편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동전의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안 보인다면 양호한 상태며 감투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마모가 시작된 것입니다. 감투가 8할 정도 보인다면 무조건 교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차가운 기온으로 인해 공기의 부피가 감소하게 되어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게 되니다. 공기압이 낮게 되면 제동력이 떨어지므로 평소보다 10% 정도 공기압을 늘려 주세요.

2. 눈길 안전운전 배터리 점검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인해 배터리의 성능은 영하일 경우 약 50%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히터 등 전열기의 사용으로 인해 전력 소모량이 많아져 금세 방전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미리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의 점검은 눈으로 먼저 하실 수 있습니다. MF 배터리 상단에 동 그렇게 상태 표시를 나타내 주는 곳이 있는데 여기의 색상을 보는 것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녹색 : 정상
검은색 : 충전 필요
백색 : 점검 필요

하지만 정상인 녹색을 띠고 있다고 하더라도 배터리의 교체 주기가 있는데요.

배터리의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MF 배터리는 3년에 5만 Km 정도이며 AGM 배터리의 경우 5년 20만 Km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체 주기가 지난 배터리는 무조건 교체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눈길 안전운전 부동액 점검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기능을 하는 냉각수가 만약 얼게 되면 엔진을 식혀 주지 못하기 때문에 엔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부동액을 넣어 주셔야 하는데요.

냉각수의 보충은 물을 이용해서 해주시면 되는데 날씨가 차가워지는 겨울을 제외한 계절은 크게 이상이 없지만 물로만 보충을 해주다 보면 부동액의 비율이 낮아져 겨울이 되면 냉각수가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부동액을 비율에 맞게 넣어 주셔야 합니다. 부동액의 비율은 날씨의 영향에 따라 다르게 넣어 주실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이 비율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온도에 따른 부동액 비율

-15℃ 물 65% 부동액 35%
-25℃ 물 60% 부동액 40%
-35℃ 물 50% 부동액 50%
-14℃ 물 40% 부동액 60%

눈길 안전운전 스노우체인 체결

겨울철 눈이 왔을 때 차량을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서는 스노우체인이 필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스노우체인이 있습니다. 스노체인의 종류와 장착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쇠사슬형 체인

쇠사슬을 엮은 형태이며 대형 차량에 많이 쓰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나 승차감이 좋지 못하고 도로에 뿌려 놓은 염화칼슘에 빠르게 부식합니다. 급제동 시 체인이 끊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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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체인

우레탄 체인은 사슬형의 체인에서 진화된 체인으로 우레탄 띠에 금속 재질을 박아 접지력을 높인 체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볍습니다. 또한 장착하기도 편리하지만 내구도가 낮아 마모가 빠릅니다.

스파이더형 체인

자동차 바퀴에 장착이 편리한 체인으로 강화 플라스틱에 금속 재질을 넣은 형태의 체인입니다. 장착이 편리한 만큼 가격이 비싸며 보관할 때 부피도 많이 차지합니다.

직물 체인

직물을 타이어 전체에 감싸는 형태의 체인으로 장착 성이 좋아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 사용을 많이 합니다. 단 내구력이 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스프레이 체인

타이어에 코팅 성분을 뿌려 접지력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눈이 많이 안 오거나 짧은 거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행거리가 늘어나면 코팅 성분이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10km 이내 운전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패치형 체인

타이어에 패치를 붙여 접지력을 높이는 체인으로 장착이 매우 간편합니다. 얇은 패치로 승차감에 변화가 없으며 주행하다가 보면 사라지기 때문에 별도로 떼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패치형 체인은 내구력이 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눈길 안전운전 방법

1. 시야 확보

눈이 오면 차량의 앞 창문에 눈이 쌓이게 되며 또한 천장에 쌓여 있는 눈이 정지를 하게 되면 앞으로 쏠려내려 와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차를 운행하기 전 차량 천장에 쌓여 있는 눈은 치우시고 운행하셔야 합니다.

찬 공기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실내에 습기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앞유 리 습기 제거를 위해 앞쪽은 FRONT 버튼을 뒤쪽은 REAR 버튼을 눌러 작동시켜 주세요.

실내 안쪽 유리창에 김서림 방지제를 뿌려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급 출발 급 정지 금지

눈길의 사고 원인 1순위가 급출발과 급정지입니다.

눈이 와서 미끄러운 도로에서 급 브레이크를 밟는 순가 차는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해서 속도를 낮추고 천천히 브레이크를 밟아 정지를 하셔야 합니다.

급 출발도 마찬가지로 차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3. 서행은 필수

눈길은 생각보다 더 많이 미끄럽습니다. 평상시 속도보다 낮추어서 운행을 해야 하며 눈길에서 속도를 내는 건 정말로 위험합니다.

서행을 위험에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눈이 2cm 이상 도로에 쌓여 있는 경우에는 제한 속도의 50% 이하로 서행을 하셔야 합니다.

4. 안전거리 확보

눈길에서는 내 차뿐만 아니라 다른 차도 갑자기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차량 거리보다 훨씬 더 많이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차가 무거울수록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화물차를 운행하신다면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더욱 멀리 떨어지는 게 좋습니다.

5. 블랙아이스 주의

밤새 내린 눈이 차가운 날씨로 인해 얼어 버리는 경우 빙판길이 됩니다.

빙판길은 운전하기에 위험 험하지만 이런 빙판길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의 경우가 더욱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