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경유차 시동걸때 주의사항과 경유차 관리법

겨울철 경유차 시동 걸 때 주의사항과 경유차 관리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겨울철에는 경유차량을 관리를 잘해야 고장이 안 나는데요. 이렇게만 하셔도 시동도 잘 걸리고 고장 날 확률을 조금이나마 줄여 준답니다.

엔진 오일양이 적거나 많으면 차에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와 엔진오일 체크방법에 대한 내용도 있으니 아래 카드를 눌러 살펴보세요.

이 블로그의 목차

겨울철 경유차 시동걸 때 주의사항

겨울철 경유차는 낮은 온도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아래 사항들만 잘 지켜 주시면 이용하시는데 한결 도움이 되실 거예요. 경유에 대한 사항과 시동 방법 그리고 겨울철 경유차량 관리법을 간략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겨울이 되면 기온이 많이 내렸는데 요즘처럼 영하의 날씨가 되면 경유는 변화가 생깁니다.

그건 경유에 들어 있는 파라핀 때문인데요. 파라핀의 역할은 엔진의 마모를 줄이는 윤활작용 등을 위해 넣는 건데요.

이 파라핀은 온도가 내려가면 굳어져서 젤처럼 변하는 현상이 발생이 됩니다.

이처럼 추운 날씨로 인해 젤처럼 변한 파라핀은 연료 공급 계통을 막아 버리는 현상이 생겨요. 왁싱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시동도 안 걸리고 수리비가 나갈 수 있게 되는 거죠.

남쪽 지방에 사시는 분들이 강원도나 위쪽 지방으로 가게 되면 미리 기름을 채우고 가지 마시고 현지에 도착해서 주유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동결 방지제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되고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 동결 방지제를 넣고 기름을 주유하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경유차는 압축 착화 방식으로 시동을 거는 방식입니다.

경유차에는 예열 플러그가 있는데 시동 걸기 전 미리 예열 플러그가 가열이 되어 시동이 원활하게 걸리게 합니다.

낮은 온도로 시동이 잘 안 걸리게 되는데 시동을 걸기 위해 계속 시도를 하면 연료가 과잉 분비되어 시동은 잘 안 걸리고 배터리가 방전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겨울철에는 이것만 잘 지키셔도 경유차의 고장도 줄어들고 시동도 잘 걸립니다.

차 키를 넣고 ACC 상태가 되면 되지 꼬리 같은 게 나오게 됩니다. 이때가 예열 플러그가 작동하는 시간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걸 무시하고 바로 시동을 걸기 위해 스타트로 키를 옮겨 시동을 거시는데 이건 잘못된 방법입니다.

요즘은 버튼식 시동 차량이 많은데요. 브레이크 밟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예열했다가 자동으로 시동을 걸어 주는데 날씨가 많이 추울 때에는 위에 방법대로 예열을 두 번 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예열을 중복으로 해주면 추운 겨울철에도 시동이 더 잘 걸리니 이용해 보세요.

겨울철 경유차량 관리를 위해 아래의 사항을 지켜 주세요.

※ 연료필터는 교체주기가 되지 않아도 혹한기가 되면 교체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연료 공급계통이 얼게 되는데 경유차에는 치명적인 부담을 주게 됩니다.

연료필터가 공급되는 경유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히팅 기능과 수분을 감지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게 제 역할을 못하면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경유는 날씨가 추워지면 젤처럼 변한다고 말씀드렸듯이 이로 인해 연료 공급계통에 이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더 큰 비용이 발생하기 전에 연료필터는 꼭 교체하시는 걸 추천드려요.